[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중랑구가 2월 1일부터 5일간 ‘2021년 동 신년마실’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신년마실은 코로나19 발생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써주신 중랑구민을 찾아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현장에 답이 있다는 류경기 구청장의 평소 소신에 따라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동 신년마실은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한 온라인 소통도 병행해 지역에 대해 관심이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5일 동안 총 16개 동주민센터 및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 동 신년마실에는 오프라인 267명, 온라인 5,484명 등 총 5,751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실시간 송출된 유튜브 영상은 조회수 17,100건, 댓글 2,937건을 기록하며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건의사항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한 제안, 방정환 교육지원센터 운영, 공영주차장 확충 등 총 101건이 접수되었다.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답변은 현장에서 즉시 전달되기도 했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부서에서 면밀히 확인한 후 주민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여 추진하기로 하였다.
주민들은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진행된 새로운 방식의 신년마실이 공간의 제약을 넘어 누구나 쉽게 소통할 수 있어, 구청장이 한결 친근하고 가깝게 느껴졌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설날을 앞두고 힘찬 새해인사와 함께 희망을 나누고,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구정운영에 동참하고 함께 한다는 기분이 들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늘 주민 여러분 가까이 찾아가 다양한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구정의 답을 찾아가는 것이 보람이자 행복이었으나, 작년부터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다”고 전하며 “이번에 온·오프라인으로 시도한 동 신년마실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이 좋고 만족도 또한 높아, 앞으로도 랜선을 통한 크고 작은 온택트 만남으로 중랑구민을 자주 만나 뵙고 소통하며 주민이 원하는 중랑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