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진구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 청사 민원복지동 입구에 스마트 방역 시스템인 ‘클린워크’를 설치했다.
구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내방객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이번 클린워크 방역 시스템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클린워크란 건물 출입구, 복도 등에 설치하여 방문자가 해당 공간으로 들어서면 신체와 옷에 묻어있는 미세먼지, 세균, 악취 등을 제거하는 방진·향균 시스템이다.
작동방식은 방문자가 자동문 버튼을 누르고 클린워크 공간으로 들어가 발열체크 및 손 소독을 진행하는 동안, 흡입장치가 작동해 오염물질을 흡수하고 자외선 살균램프로 세균·바이러스 등을 살균한다.
방진·살균 작업이 끝나면 방문자는 다시 자동문 버튼을 눌러 건물 내로 진입해 전화 한통으로 전자명부를 등록할 수 있는 ‘080 안심콜서비스’ 또는 수기명부 등으로 방문자 인증을 한 뒤 원하는 장소로 이동하면 된다.
김선갑 구청장은 “주민과 직원 모두를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정책을 발굴하고 있다”라며 “이번 클린워크 방역 시스템 도입은 그 시도 중 하나로, 방역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살피고 방역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광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