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2021년을 경제V턴 반등을 통한 플러스 성장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투자유치 4조원 달성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해 연초부터 숨가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진해구 지역의 주요 기업투자 및 개발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그간 창원국가산단 중심으로 첨단 기계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부산신항, 진해신항 소재 항만·물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진해지역에 많은 투자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해지역은 물류비 절감의 이점은 물론이고, 창원·부산·김해 인근 대규모 산단과 인접한 우수 산업인프라와 풍부한 노동인력이 갖춰진 지역이면서 창원 중심지역보다는 다소 저렴한 입지가를 형성하고 있다.
더욱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2021년 5월 25일까지)과 고용위기지역(2021년 12월 31일까지)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역고용촉진지원금 지원과 최대 20%의 추가 투자보조금 지원혜택 등으로 최근 투자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투자유치단 일원과 함께 진해구 소재 주요 산단과 물류단지인 두동지구·웅동배후부지 및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남문지구 등 주요 투자사업지 12개소 현장을 찾아 기 투자기업의 투자 진행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유망 타깃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유휴부지를 파악하며 항만 물류 중심의 지역투자 트렌드를 반영한 유치타깃을 고심하고, 창원의 투자매력도를 더욱 끌어올릴 방안을 강구했다.
박명종 경제일자리국장은 “진해구 특색에 맞는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사활을 걸겠다”며 “투자유치단이 그 중심에 서서 발로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