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양평군지회에서는 지난 1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회원들의 정신건강까지 염려되는 회원 170여 가정들을 직접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연합회 임원진들이 12개 읍면 170명 회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회원 35명에게는 현금 10만원을, 135명의 회원들에게는 코로나19 예방용품, 쌀, 김치, 마스크, 가정상비약, 김 등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생활에 도움이 되고 따뜻한 만남을 통해 서로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직접 방문에 나섰다
지금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건강도 챙기고 코로나 예방 수칙 홍보에도 앞장서자는 임원들과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이웃 주민은 추운 겨울날 시각장애인들의 따뜻한 온정의 정을 나누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김용권 양평군시각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후원물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기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장애로 인해 소외 받고 살아가는 회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살아가는 힘이 되는 연합회가 되도록 힘쓰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