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동절기 기온강하로 인한 안전관리 및 품질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 28일 내린 공사 정지를 오는 15일 자로 해제한다.
당초 오는 22일 자보다 일주일 앞당긴 계획으로 기상청의 2월 말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다는 전망과 코로나19로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내린 결정이다.
다만, 공정상 날씨의 영향을 받아 공사 정지 해제가 어려운 현장은 자체실정에 맞춰 공사정지 해제 일정을 정하도록 해 부실공사를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정지 해제 전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건설공사의 조기 착공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성화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