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장덕천 부천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을 위해 ‘착한 임대료 확산 챌린지’에 동참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추진하는 이번 착지챌린지는 착한 임대료 지원 정책의 줄임말로, 기초지방정부 중심으로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정착·확산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착한 임대료 운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임차인의 임대료를 인하한 임대사업자에게 인하액의 최대 70%를 공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천페이 인센티브 특별 상향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상 확대 ▲지역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 ▲주정차 시간·지역 한시적 유예 ▲실익없는 장기압류재산 체납 처분 중지 등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부천시가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를 적극 감면한 결과, 14억3천9백만원의 임대료 인하 유발 효과가 나타났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발굴해 전방위로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임차인과 임대인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