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 40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우리지역 모두가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우리동네 안성맞춤 나눔이웃’으로 기부한 사람들의 정성이 모아진 후원금 및 에쓰푸드(주), 일동제약(주), 연세치과 등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정성으로 마련한 명절꾸러미는 떡국 떡, 소시지, 칫솔세트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가득 채워졌으며, 안성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명절꾸러미를 전달받은 정 모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설 명절은 가족들도 만나기 힘들다 보니 우울했었는데, 정성 가득한 명절 꾸러미를 선물로 받아 큰 위로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우상복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예년보다 더 많은 후원이 이어져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사랑이 가득한 명절꾸러미를 받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승규 안성3동장은 “올해 설 명절은 코로나19로 가족 간에도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라면서 “예년보다 더 외롭게 명절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이 명절꾸러미를 받아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