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가평군 북면 LPG배관망 구축사업이 완료되어 2월 8일 개통식 개최하였다.
가평군은 (재)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도시가스가 공급되기 어려운 북면 지역 일원에 LPG배관망을 구축하기 위해 2019년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2년 동안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선정되어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북면 지역 2개 마을에 총사업비 49억4천만원, 공급배관 10㎞, LPG 저장탱크 2개소, 공급세대 약 260세대에 LPG배관망으로 연결하여 가스를 공급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LPG 사용 방식은 유통과정에서 연료가격이 비싸고 고무호스를 이용한 연결방식으로 인해 안전성이 떨어지고 불편함의 단점이 있었지만, LPG 배관망 설치하여 각 가정에서는 도시가스처럼 안정성이 확보되고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특히 LPG 연료를 도매가로 공급받음으로 가격이 기존의 사용에 비하여 40% 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석유계통의 보일러 대신 가스보일러 난방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도시가스 사용자처럼 계량기를 통하여 매달 사용한 만큼의 요금을 납부하면 된다.
가평군수는“가평군 북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LPG배관망 구축사업 완료로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및 연료절감으로 주민들의 경제부담 완화, 에너지 복지증진과 지역균형 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