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남양주시 관내에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재단에 따르면 복지재단 출범 이후 관내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중견업체(대명건설 1억 원, 현대아울랫 1억 원)가 거액을 후원하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들과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시민들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호평제일교회는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225만 5천 원)을 모아 코로나19로 인해 실직, 휴직 등을 겪고 있는 긴급위기가구를 지원할 뜻을 밝혔으며,
가수 김호중 팬카페 남양주아리스는 유명하지 않은 시절부터 꾸준히 재능 기부를 해 온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지역 주민들을 위해 10kg 김치 32박스와 359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특히 복지재단은 경기공동모금회 후원 담당자와의 기부 현황 공유 과정에서 지난해 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리 없이 나눔을 실천한 시민들이 있다고 밝히며, 남양주시 토목직 공무원 친목단체인 남토회에서 500만 원, 전 국회의원 박기춘 ㈜우솔 대표가 500만 원, 전 도의원 송낙영 ㈜케이디엠종합기술공사 대표가 5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을 전했다.
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생활 속 숨은 기부자들을 적극 찾아내 지역 사회에 알리고, 지역 사회 내 긍정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우상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상황인데도 소리 없이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기부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 그대로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해서 지역 내 한 가정이라도 더 행복해지는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