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세계 5대 특허청의 청장급 연례회의가 인천에서 대한민국 특허청 주최로 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아이피(IP)5 특허청들은「인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여 지금까지의 협력 활동 및 그 성과를 강조하고 앞으로도 아이피(IP)5 협력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
아이피(IP)5 특허청장들은 인공지능(AI) 등 글로벌 기술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협력사업을 새로 발굴하기 위해 신기술/인공지능(AI) 태스크포스를 설립하는 것에 동의했다. 그리고 아이피(IP)5 협력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아이피(IP)5 협력 구조를 개선하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그리고 6월 12일에 열린 아이피(IP)5 특허청과 산업계 연석회의에서 5개국 산업계 그룹 대표와 만나 최신 주요 발전 동향을 소개하고 신기술, 인공지능, 아이피(IP)5 미래 과제와 같은 전략적 주제를 비롯한 주요 지식재산 현안에 대하여 함께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산업계 대표들은 세계 기술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아이피(IP)5의 공동 노력에 산업계의 지원을 약속하고 앞으로도 열린 대화와 협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환영행사를 주재한 허종식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이번 아이피(IP)5 특허청장회의 개최와 인천공동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공동대응을 위해 인천시와 아이피(IP)5 회원국, 세계지식재산권기구, 산업계간의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천시는 이번 아이피(IP)5 특허청장회의와 작년 11월에 개최된 경제협력기구(OECD)세계포럼과 같이 영향력 있는 국제회의를 유치·지원하여 도시이름이 들어간 선언문이 채택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다양한 글로벌 이슈들이 논의되는 국제컨벤션 허브도시로 인천시를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