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유성구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18일부터 2월 14일까지 주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1년 설 명절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거리두기 규칙 및 5인이상 집합금지 준수’를 강조하며 민생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우선 청소·물가·위생·재난·교통·의료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 불편·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기로 했다.
구는 연휴가 시작되기 전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하는 한편, 원산지표기·부당 거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식중독 대응반도 운영해 비상상황에 대응한다.
더불어 간부공무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도 조성한다.
특히, 거리두기 기간 연장에 따른 코로나19 야간·휴일 단속반을 운영해 관련 민원의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관련 부서의 협조를 통해 자가격리자의 건강관리와 무단이탈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선별진료소 역시 정상가동한다.
정용래 구청장은 “올해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이 안전하게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향, 친지 방문이나 여행 등을 가급적 자제하시고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유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