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음성군의 각계각층에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음성군에 따르면,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회장 박진영)에서 연탄 3천장(210만원 상당), 금왕읍 소재 (주)알포메(대표 최지훈)에서 KF94 마스크 1만매(5백만원 상당), 62년생 친목모임인 한길회(회장 심보성)에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박진영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회장은 “겨울철 난방비 걱정에 편히 잠들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어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음성군 4-H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광복 ㈜알포메 이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보성 한길회 회장은 “동절기 혼자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걱정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음성군에 기탁하게 됐다”며, “음성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한길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온정을 전달해준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모두가 행복한 음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받은 음성군 청년농업인 4-H연합회, ㈜알포메의 물품과 한길회의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처리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