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정책연구 활동의 힘찬 출발을 위해 새해 정책연구위원회 첫 임시총회를 지난 2월 5일 경상북도의회 세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2021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외부전문가 위원 위촉과 함께 ▲2021년도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심의선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 하였다.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외부전문가 위원은 김해동 계명대학교 교수(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연구회), 윤순갑 경북대학교 교수(지구촌새마을연구회), 구자문 한동대학교 교수(환동해권 발전연구회) 등 3명으로, 앞으로 2021년도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활동과 함께 의원연구단체의 정책연구 활동을 자문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2021년도 경상북도의회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 선정을 위한 심의가 진행되었다.
경북의 현안연구를 위해 구성된 울릉도 환경보전 연구회(대표 남진복의원)가 제안한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타당성 조사’와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연구회(대표 이종열의원)가 제안한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방안’ 등 두 건의 연구용역 수행과제를 심도있는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하였다.
울릉도 환경보전 연구회는 울릉도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맞이하여 천혜의 관광자원인 울릉도의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이를 경북도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자 구성되었으며,
이번에 연구용역 과제로 제출한 ‘울릉도 환경보전기여금 제도 도입 타당서 조사’ 연구과제는 울릉도의 관광여건 및 자연환경 변화를 검토하고, 울릉도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연구회는 경상북도의 출자출연기관의 경영 효율성과 재정 건전성을 제고하는데 필요한 경영혁신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이를 위해 연구용역 과제로 제출한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 방안’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경영평가 사항 검토 및 재정현황, 운영현황 검토와 타시도와의 비교 분석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경영방향을 제시하고 경영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한편, 연구용역 과제선정 심의를 맡은 오세혁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먼저 이번에 새롭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신 외부전문가 위원님들과 2021년도 처음으로 연구용역 과제선정에 적극 참여하여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정현안의 실정에 맞고 실현가능한 연구용역과제를 선정하여 의정활동을 강화하는 실효성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정책연구위원회 임시총회 개최와 관련하여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입법정책 연구용역을 통해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의 왕성한 연구활동이 도민들의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경상북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의원분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지원해 나가겠고” 밝혔다.
앞으로,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이번 임시총회를 시작으로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본격적인 정책연구 활동과 함께 현안과제를 해소하기 위해 경북도의회 연구용역 추진과제를 계속해서 선정해 나아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