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는‘우리마을 뉴딜사업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우리마을 뉴딜사업 우수 시·군으로 최우수 보은군, 우수 옥천군, 장려 증평군·청주시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4개 시·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사업비로 도비 1억원에서 3억원을 추가 지원받고 시·군비를 50% 부담하여 추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의 조기 회복을 위하여 11개 시·군이 추진한 우리마을 뉴딜사업 실적에 대하여 정량지표 평가(50점)와 정성지표 평가(50점)를 합산하여 선정했으며, 이번 평가를 통해 지난해 추진한‘우리마을 뉴딜사업’의 실질적인 마무리를 지었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지난해 5월 사업 발굴을 시작으로 12월까지 3,673개 사업 중 3,660개 사업을 완료(99.6%)하였으며, 현재 미완료 13개 사업은 토지사용승낙협의 지연, 주민의 사업계획변경 요구사항 반영 등 불가피하게 연내 완료가 어려운 사업으로 올해 2월까지 모두 끝마칠 예정이다.
충북도는 우리마을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민간보조사업(46개 사업)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였고, 기획관리실장을 단장으로 추진단(TF)을 구성하여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하였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기존의 관(官) 주도 사업과는 달리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 꼭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발굴?신청하고, 효율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11개 시.군 전 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어 주민 만족도가 타 사업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 관계자는 “주민자치 실현, 오랜 주민 숙원사업 해결,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등 1석4조의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온 우리마을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고생한 시·군에 조금이나마 보답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