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양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가 6일 3명, 7일 2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7일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양성판정을 받은 사람은 청양61번과 청양62번, 청양63번이며 7일 양성판성을 받은 사람은 청양64번과 청양65번이다. 청양61번은 5일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6일로 정정됐다.
61번과 63?64번은 56번 접촉자, 62번은 58번 접촉자, 65번은 64번의 가족으로 파악됐다.
7일 오후 2시 현재 청양지역 확진자는 모두 65명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4번 확진자 발생 이후 정산면사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5~7일 접촉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확진자 거주지 마을회관 2곳에 의료진을 파견, 현장에서 검체 채취를 진행했다.
또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8일부터 20일까지 군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회의 등 대면모임을 금지하고 청양군 소속직원 1/3에 대한 재택근무를 실시하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설 연휴기간 포함 지속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9월 확산차단 효과를 보였던 ‘잠시 휴(休)’ 캠페인을 8일부터 20일까지 재개하면서 방역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추가확산 방지와 확진자 및 접촉과 관리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면서 “군민들께서도 개인방역과 사회방역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청양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