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관장 선승혜)은‘우리동네 스마트 미술관 구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공립박물관·미술관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5G,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선정 지원하는 것으로, 대전시립미술관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대전미술사와 소장품을 데이터화 하는 ‘우리동네 스마트 미술관 구축’사업을 기획공모했다.
대전시립미술관의‘우리동네 스마트 미술관 구축’사업은 대전미술사 정보를 담은 인공지능(AI)기술 기반 체험 단말기(Kiosk)키오스크를 대전시립미술관과 관내 문화소외지역 등에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미래형 미술관 사업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립미술관은 보유중인 1940~1990년대 대전미술사 자료와 작품을 데이터화하고 연도와 장소, 작가, 활동내역 등으로 분류해서 디지털 콘텐츠 프로그램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립미술관은 이번 사업으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정보통신(ICT)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대전미술사의 위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실감콘텐츠 제작 및 활용사업에 선정되어 대전미술의 발전과 이를 토대로 하는 지역 특화 예술플랫폼 기반을 마련한다는 것이 뜻깊다”고 밝혔다.
이어“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넓혀드리고, 관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모든 시민에게 예술이 어려운 삶 속에서도 친구처럼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공감미술을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