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설 명절을 맞아 다음 달 3월 17일까지 해상 수산물 절도 및 마약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
태안해경은 설날 전후 해양치안 강화를 위해 ▲명절 국내수산물 품귀현상에 따른 원산지 둔갑 행위 ▲수입기준 위반 수산물 유통·판매 행위 ▲마을어장·양식장 어패류 절도 등 각종 민생침해 범죄를 비롯해 ▲마약류 소지·제조·투약·밀수·매매 및 알선 등 마약사범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수산물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원산지 허위표시 ▲불량식품 유통행위 등에 대해서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유관기관과 공조하여 경찰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범죄 우범 항·포구를 중심으로 수사· 형사요원 및 형사기동정으로 이루어진 특별단속 전담반을 편성하여 파출소 및 경비함정간 입체적인 육·해상 경찰단속은 물론,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 공조수사를 적극 펼쳐, 국민건강 및 지역 경제·사회 안전을 위한 해양치안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태안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