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동구가 어린이보호구역 무인교통단속 카메라설치로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5일 동구에 따르면 구는 국?시비 총 13억 5000만 원을 들여 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27개 시설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총 39대의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주요 설치 지점은 가양초등학교 등 17개 초등학교, 10개 유치원 및 어린이집 주변 도로 등으로 올해 5월까지 설치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해 대전에서 가장 먼저 설치를 완료한 동구는 올해도 타 자치구보다 앞서 사업을 시행,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무인교통단속 카메라는 5월 설치 완료 후, 대전경찰청으로 시설물 이관되어 운영 및 관리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