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 달서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 4일 자매도시 성주군과 비대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성주군 농업인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농산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자, 농가의 어려움 상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달서구청 직원과 지역 주민들이 추진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성주군의 우수 농·특산물인 참외한과와 고구마를 판매하여 총 373상자 830만원정도를 구입하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자매도시 성주군 농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상생하는 행복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