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기능기술 인재를 신규채용하면 인건비로 최대 연간 1,6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1년 1월 1일 현재 대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기능기술 경기대회 참가 이력자와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한 청년을 대상으로 신규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지역 소재 5명 이상의 벤처 또는 중소·중견기업이 해당 자격 청년을 채용하면 월 160만원을 최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역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역량 있는 기능기술 보유 청년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기능기술인력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2년간 130명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어 기능기술 청년의 취업 성공을 통한 안정적인 지역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사업 운영을 맡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이번 사업대상 청년 취업자에게 소셜 네트워크 활동과 기능기술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변화하는 사회와 직장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사)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 홈페이지의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2월 15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권오상 대구시 일자리노동정책과장은 “기능기술 보유 지역 우수 청년 인재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기량과 능력을 발전시켜 대구 경제의 중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