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제2회 치매극복 영상 및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상과 수기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접수·선정할 계획이며, 도내 중학생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영상 부문은 치매예방 및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성 영상, 치매관리사업 홍보 영상 등을 대상으로 하며,
수기 부문은 치매와 관련된 직·간접적 경험을 주제로 한 수기 등 치매와 관련된 수기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제주도민은 제주특별자치도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jeju.nid.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방문, 이메일, 우편 등으로 작품을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참여는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며, 제주도는 총 2개 부문 9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작에는 1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25일 제주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9월 20일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 시 시상할 예정이다.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참신함, 진정성이 담긴 공모작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품들은 도민의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며, 특히 치매 친화적 제주를 만드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제주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