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동시는 8일 먹거리 선순환 종합전략인 맞춤형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푸드플랜이란 먹거리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과 이와 관련된 복지, 안전, 영양, 환경, 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를 연계해 지역내 먹거리 순환체계를 구축하는 먹거리 선순환 종합 전략이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시는 푸드플랜 수립 여건 및 안동시 먹거리 정책현황 분석 및 과제도출, 안동시 맞춤형 푸드플랜(안) 실행계획 수립, 민관 거버넌스 구축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구축, 직매장 건립 등 푸드플랜과 관련된 전반적인 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푸드플랜 고유사업 발굴과 로컬푸드 및 친환경 농업육성 등 다양한 정책 실행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용역에 앞서 2019년도에 농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인 “로컬푸드 안정 및 공급모델 구축방안, 지역단위 먹거리 실태조사”등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푸드플랜 연계 정책기반 마련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시 푸드플랜 중장기 계획 수립을 통해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모든 시민에게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먹거리를 공급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먹거리 문화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안동문화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