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대덕구는 지난 5일 구청에서 ‘대덕구 행복위원회’의 2021년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7~11월 대덕구 주민 2천명 1,0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민행복도 조사 결과와 분석을 통해 제안된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구정 핵심방향인 행복 정책 자문 및 심의를 위해 출범한 행복위원회는 교육·복지, 경제·일자리, 문화·환경, 도시·재생, 주민자치 등 5개 분야 전문가 20명이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각 분야별 위원들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구민들의 행복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대상을 확대하고 취약 분야에 대해서는 정책적으로 지원을 강화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정 핵심가치인 ‘주민행복’을 대덕구 모든 정책에 접목해 대덕구민 행복도를 체계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구는 행복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행복정책기본계획 수립 및 행복심사도구인 행복영향평가를 도입하고 대덕구 행복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대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