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중구는 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 및 지역보호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동 행정복지센터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운영하고 중구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사업단“바로! 희망찾아 ZOOM”활동과 통합사례관리사 5명을 구청으로 배치해 고난도 사례관리에 집중할 뿐만 아니라, 민ㆍ관협력사업 자원연계와 복지인력 정기교육 실시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구체적이고 밀도있게 구축했다.
▲찾아가는 동행(동행정복지센터)으로 17개동에 복지행정팀과 찾아가는 복지팀을 운영해 빈곤에 처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에 전념함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확보한다.
▲바로! 희망찾아 ZOOM 중구자활사업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각동에 2명씩 배치해 복지대상자 가정방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일상생활 안전예방 및 물품전달 업무를 추진한다. 주민들의 삶과 현장 속에서 긴밀하게 소통하며 어려운 부분을 바로 발견하고 돕는 활동을 진행한다.
▲통합사례관리사 5명을 구청으로 배치하여 학대, 폭력, 방임 등 안전과 정신건강 문제가 포함되어 있어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고난도 사례대상을 집중 관리하며, 전문가(사회복지,의료,정신분야 등)의 도움을 받아 심도있게 문제해결에 나선다.
▲민ㆍ관협력사업을 추진해 복지통장, 생활지원사, 보라미, 각동 자생단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 등과 협력함으로써 더불어 함께 하는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를 운영한다.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동 담당자 및 복지인력, 민간단체 등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 및 워크숍 등을 실시하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박용갑 청장은“우리 주변에 위급하고 절실하게 도움이 필요하지만 마땅히 주변에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며,“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위기가구 발굴과 찾아가는상담, 사례관리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민에게 다양한 복지체감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