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광주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1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선정돼 국비 99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후 3~7년차 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105개 기업에 122억원을 지원해 316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지역의 문화콘텐츠기업의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중기부가 그동안 지원사업을 운영해온 전국의 주관 기관의 성과를 평가해 사업을 연장할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광주시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한 국비 확보로 문화산업 육성사업에 힘을 얻게 됐다.
광주시는 향후 2년간 시비 4억원을 포함한 총 103억원을 투입해 지역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사업 주관기관인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을 통해 3월 창업기업을 모집과 선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향후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와 창업지원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많은 창업기업이 창업 도약기의 데스밸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소멸되고 있다”며 “창업기업의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해소해 광주시가 발굴?지원한 우수 문화콘텐츠 창업자들이 소멸되지 않고 스타트업에서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