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시는 ‘한양도성’이 일상생활 속 소통의 공간과 문화의 놀이터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한양도성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민간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살려 한양도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하고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뜻에서 기획된 것으로, 대외홍보 및 시민참여 효과가 높은 사업을 통해 한양도성이 시민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를 희망한다.
서울시는 2017년 처음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년까지 총 33개 단체에 650백만원을 지원 하였으며, 시민과 함께 하는 한양도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외국인 유학생, 가족, 청소년 대상 순성 및 교육·체험 프로그램, 한양도성 이야극 그림자아트 공연, 흥인지문 수문장 복식 체험, 한양도성 사계 사진 공모전, 한양도성 다큐 영상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였다.
공모분야는 순성, 체험, 전시, 공연, 축제,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시민들이 한양도성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 법인, 비영리단체, (예비)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이다.
최종선정 결과는 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3월 중순 한양도성 홈페이지 및 서울시 보조금관리시스템에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사업으로 선정되면 사업당 10백만원에서 20백만원까지 지원받게 되며, 사업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서울시 안중호 한양도성도감 과장은 “이번 공모에 한양도성에 관심 있는 많은 단체들이 참여하여 한양도성에 관한 새로운 즐길거리가 만들어져 시민과 함께하는 한양도성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