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달서구 장기동은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후원 방식의 일환으로 지난해 추석명절부터 『명절나눔 업사이클링』 운동을 통해, 쉽게 나눌 수 있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명절나눔 업사이클링은 장기동에서 집안 한켠에 쌓여있는 물품을 모아 다시 정성스럽게 재포장 한 후 필요한 세대에 다시 나누어 주는 사업이다.
이번사업을 통해 김, 식용류, 음료수 및 생필품을 재포장한 후 20세대에게 전달했다.
해마다 명절 즈음이면 각 행정복지센터 마다 후원금품을 전달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짧은기간 집중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으며, 이는 1년 평균 후원금품의 절반정도에 달할 정도로 그 후원열기가 뜨겁다.
하지만, 그런 관심도 명절 이후 조금씩 사그라들어 다음 명절전 까지는 마치 비수기가 되는 양상이 되풀이 되곤 한다.
이에 장기동에서는 후원하고자 하는 마음이 꾸준하게 이어질 수 있고, 특별한 금품이 아니더라도 소중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이번사업을 시도하였으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조금씩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성정화 장기동장은 "기부문화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나눔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복지공동체 운동을 확산 함으로써, 온기 가득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