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가족들과 설 명절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상 문화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온 가족이 함께 설 연휴를 맞아 즐길 수 있는 이번 영상음악회는 2월 13일 토요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상영하며 사전 신청 접수 중이다.
새해 첫 시작을 알리는 이번 영상음악회에 엄선된 공연은 ?빈 필하모닉 여름밤 콘서트’이다.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매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지상 최대의 클래식 음악 축제로, 아름다운 여름밤 풍경과 별빛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이 어우러져 전세계 관객들에게 사랑 받는 축제이다.
이번 영상음악회 속 실황 프로그램은 미국 역사에 바탕을 둔 래퍼토리로 짜여져 있다. 미국을 위해 작곡된 작품들이면서 빈의 음악 전통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빈 필하모닉과 오랫동안 음악 작업을 함께 하고 있는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지휘봉을 잡아 드로브작의 교향곡 ‘신세계로부터’, 레너트 번스타인의 ‘캔디드 서곡’등을 연주하였으며, 미국의 작곡가 조지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를 세계적인 슈퍼스타 피아니스트인 유자왕이 협연했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년 설 명절 특별 영상음악회를 무료로 상영하고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연주자들의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고, 챔버홀 공연장의 우수한 음향으로 음악회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 조기 신청마감으로 이어진다.
코로나19로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고 있는 가족들은 연휴기간 동안 영상 문화콘텐츠를 통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받고 있으며,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코로나19로 친지를 방문하지 못하고 대구에 남아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영상음악회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의 명품 공연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활기찬 새해를, 따뜻한 설 연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콘서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