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15일부터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일반가구 1천28대, 저소득층 가구 40대 총 1천68대에 대해 일반가구는 1대당 20만원, 저소득층 가구는 1대당 6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북구 소재 저녹스 보일러를 설치 또는 교체하는 건물 소유주,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공공시설이나 신축 공동주택에 최초 설치하는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보조금 지급 요청서, 구매계약서 또는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북구청 환경위생과에 등기우편으로 보내 접수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 알림창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잔여 물량이 발생할 경우 2차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사업예산이 추가 확보될 경우 지원 물량이 늘어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저녹스 보일러의 경우 에너지 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대기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의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높아 미세먼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며 지원사업에 대한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