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청북도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유도를 위해 유기질비료 842만포를 2월부터 공급한다고 밝혔다.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 보전을 통한 지력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까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사업신청을 받았으며, 농업인들은 지역농협 및 엽연초생산조합을 통해 영농기 이전인 2월부터 유기질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공급되는 비종은 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 등 유기질비료 3종과 가축분퇴비와 퇴비 등 부숙유기질비료 2종이다.
도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 77억원을 포함하여 총 128억원을 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며, 농가에서는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는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지원을 받게 된다.
도 관계자는 “농업인들에게 영농기 이전에 유기질비료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며,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위한 다양한 시책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