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지원하고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도 울주군 경영안정자금 융자규모는 중소기업 420억원, 소상공인 200억원으로 총 620억원이다. 울산시 구·군에서는 최대 규모다.
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상반기 450억원(중소기업 300억원, 소상공인 150억원), 하반기 170억원(중소기업 120억원, 소상공인 5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중소기업의 경우 최대 3억원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3%, 소상공인의 경우 최대 6천만원의 대출금에 대한 이자차액보전금 2.5%를 2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중소기업의 경우 제조업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이 해당되며, 소상공인의 경우 금융·보험업, 사치·향락 업종 등 보증제한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15일부터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오는 23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울주군 중소기업경영지원센터 또는 울산신용보증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이번 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코로나19로 생계에 위협을 받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린다.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