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유례없는 감염병이 강타한지 어언 1년. ‘비대면, 언택트’는 전 방위적 기조가 되었고, 우리 일상은 빠르게 변했다. 새로움이 익숙한 세대를 빠르게 적응했지만, 아직 이 변화가 낯선 이들이 있다.
설과 추석을 앞두고 매년 소외계층을 챙겨온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5, 6일 양일에 걸쳐 전통시장 장보기와 복지시설 방문을 통해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았다.
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이틀에 거쳐 4개 전통시장(능동시장, 자양골목시장, 중곡제일곡목시장, 노룬산골목시장)과 5개 복지 시설을 분산 방문했다.
먼저, 전통시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지역상품권을 이용해 생활용품, 식품류 등을 구매했다. 상인들을 만나 반가운 인사를 나누는 한편,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방문한 복지시설에서는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전달하며, 명절이 갖는 따뜻함을 함께 나누었다.
박삼례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특히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다. 단절, 거리두기 등 삭막함이 가중된 시기이지만, 우리 사회에 주변을 돌아보는 따듯한 마음만은 더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위축된 경제 활성화와 모두가 살기 좋은 광진을 만들기 위해 광진구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광진구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