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언택트 시대의 도래로 정보 소외계층은 사회참여 소외계층으로 전락하기 쉬워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감수하거나, 아예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김해시는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기 위해 비대면 환경에서도 지속 가능한 온라인 시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김해시는 연 4,000여명에 대해 시민정보화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나, 지난해에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으로 한 차례도 시 자체 정보화교육을 실시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는 3월부터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강화에 더더욱 매진하기로 하였다
2월부터 접수를 받아 3월부터 교육을 시작하는데, 이번 3월 시범운영 기간에는 온라인 플랫폼(Zoom)을 이용하여 8개 과목(한글, 블로그 활용, 스마트폰 활용, 스마트폰 이미지편집, 스마트폰 동영상편집, ITQ(파워포인트), 홈페이지 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을 교육하게 되며, 각 과정 당 1주 과정으로 주 5회 매일 2시간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간은 오전반(10:00~12:00), 오후반(13:00~15:00)으로 나누어서 교육이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김해시민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2월 8일 9시부터 각 과정 당 30명씩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3월 온라인 강의에는 비대면 강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주강사 외 2명의 서포터즈가 채팅창과 유선으로 수강생의 질의에 실시간 대응하여 소통하는 교육서비스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교육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집합교육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온라인·오프라인 교육을 유연하게 전환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