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다가오는 봄철 건조한 날씨와 입산자 증가로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 예방 및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8년 ~ 2020년) 논산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20건으로, 계절별로 보면 봄 11건, 여름 5건, 가을 1건, 겨울 3건으로 봄철(2월 1일 ~ 5월 15일)이 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입산자에 의한 실화가 3년 연속 20%의 비율을 차지하며, 주요원인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논산소방서는 보유 중인 산불진화장비 5종 447점을 100%가동될 수 있도록 정비하고, 산불 관련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산림 내 문화재 합동 안전점검과 화재진압훈련,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 취약시간대(오전 11시~오후 4시) 산불 예방순찰 강화 등으로 봄철 산불 예방,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산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하고, 산불 발생 시에는 신속한 초동조치로 피해 최소화에 힘쓰겠다 ”며 “시민여러분께서는 입산규정 준수로 산불 예방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논산소방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