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주시 출연기관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 임직원들이 5일 전주시장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108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된 것으로, 시는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뒤 지역의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55개 입주기업의 관리비와 임대료 일부를 면제해주기도 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방윤혁 원장과 한웅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노동조합 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놓인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이 제안해 성금이 모금됐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다음 달 대한민국의 탄소산업을 선도하면서 지역경제를 견인할 국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