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은 최근 도내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 급증에 따른 농장 유입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21년 2월 5일 횡성군 대응상황과 차단방역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축산관련 시설인 도축장(횡성케이씨)의 구제역 차단방역 실태도 함께 점검하였다.
우선, 철새도래지인 섬강 인근 횡성읍 반곡리에 위치한 10만수 이상 산란계 사육농가(무리개 농장 / 16만수)를 방문, 차량통제와 소독 등 농장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실태를 꼼꼼히 점검한 후, 섬강을 방문하여 현장 소독상황을 지켜보고 철저한 소독과 일반인 출입 통제 등 방역조치를 더욱 강화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이어서, 횡성읍 조곡리에 위치한 상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하여 축산차량 소독실태 등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 등 방역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한 후, 소 전용 도축장인 ㈜횡성케이씨를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중점을 두어 다소 소홀하기 쉬운 구제역 차단방역 실태를 점검하였다.
현장을 점검한 홍경수 동물방역정책관은, “최근 철원 쇠기러기 등 야생조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춘천 등 야생멧돼지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급증하는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고,
아울러, 가금 사육농가와 양돈농가에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통제·소독,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외부 울타리 점검?보완, 입산금지,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등 농장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