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국제로타리 3600지구 광릉클럽이 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를 찾아 격려금 2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격려금은 지역아동센터, 북부희망케어센터 및 진접읍 복지지원과에서 평소 학업에 열의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자로 추천하여 최종 선정된 11명의 학생에게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37대 광릉클럽 전향 이성우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의 열의를 보이는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을 항상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상자 박 모 학생은 “격려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덕분에 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지원받은 격려금으로 문제집을 구입하고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여 학업에 열중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84년도에 창립된 광릉클럽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가 하면 지역 어르신들의 치아 치료를 지원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