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거창군은 거창친구에서 아림1004 후원금 1,004천원, 경남6차산업인증자협회에서 300만원상당의 농산가공품, 거창2030축구클럽에서 세탁기 3대를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거창친구’는 전국에 지회를 둔 온라인 모임으로 2007년도 발촉 이후 2008년부터 매년 고향인 거창을 위해 장학금 기탁과 아림1004운동 동참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김영길 회장은 “고향 거창의 이름으로 모임의 이름을 지어 활동하는 만큼 회원들 모두 거창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다”며, “앞으로도 고향발전을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6차산업인증자협회는 300만원상당의 농산가공품 12박스를 기탁했다. 권수열 회장은 “올해부터 회원들이 농산가공품을 모아 경남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예정이며, 그 첫 시작을 우수한 활동으로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거창군으로 정했다”고 전했다.
경남6차산업인증자협회는 180명(18개 시군)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경남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생산, 가공, 체험을 함께하는 농촌융복합시설을 운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탁식에 참여한 거창2030축구클럽은 135만원 상당의 세탁기 3대를 기탁했다. 이치원 회장은 “2020년 하반기에 결성된 신설 단체이지만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은 도움이라도 전하고 싶었다”며,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창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