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하남도시공사는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2021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이란 공사가 기존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 등이다.
국민주택규모 85㎡이하 단독·다가구 등의 주택을 대상으로 임대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대상자별 임대보증금 지원한도는 올해부터 2,000만원 증액된 총 11,000만원으로 입주자부담금 5%를 제외하면 최대 10,4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보증금에 따라 연 1~2%에 해당하는 월임대료를 부담하게 된다.
신청은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올해에는 신규 2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남도시공사는 매년 하남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자를 지속적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