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주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지역 내 미취업 청년과 우수 기업을 일대일 매칭해 취업을 연계하는 ‘도전! 양주 청년미래로 일자리사업’ 참여기업과 참여자를 모집한다.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의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기업의 인건비 부담과 인력난 해소, 안정적인 청년고용을 위해 마련했다.
모집인원은 관내 기업 7개소와 미취업 청년 7명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참여해 확보한 국비 5억 4천만원에 시비 포함, 총 9억 5천4백만원을 투입해 기존 일자리를 지원받은 청년 40명과 이번 사업 대상자 7명 등 총 47명의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기업의 경우 양주시에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둔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이며 청년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양주시 거주 미취업 청년이다.
참여기업에는 월 1인당 인건비의 80%, 최대 16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 참여자에게는 매월 교통수당 10만원을 비롯해 사업 참여 사업장에서
2년 동안 근무하고 관내 기업에서 3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분기별로 250만원씩 1년간 총 1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단, 청년내일채움공제와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근무기간은 채용일로부터 2년이며 1일 8시간, 주 4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기업별 근무여건에 따라 근무형태, 근무시간 등을 청년채용자와 합의해 조정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은 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양주시청 일자리정책과 청년일자리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기획하고 제공하는 등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청년들이 전공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경험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