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제주시는 설 연휴 기간(2.11~2.14) 동안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설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처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명절기간 음식, 선물 포장재 등으로 인해 급증하는 생활폐기물 발생량에 대비하여 연휴 기간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전량 수거를 목표로 안정적 수거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생활환경과 및 읍면동에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관련 불편민원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상습 투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집중단속 및 방치폐기물 수거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 대형 유통업계를 중심으로 설 명절 대비 과대포장 및 분리배출 표시 등의 위반사항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설 당일에는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전날 저녁 10시부터 수거를 시작할 예정이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2. 11. 가급적 수거시간 이전에 생활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동참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 동안 과다한 상차림을 자제하고 필요한 만큼만 알맞게 음식을 준비하는 등 음식문화 개선 및 올바른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제주도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