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안산시는 놀이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놀이환경 진단사업 개선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놀이환경진단사업'은 지난해 안산시와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가 업무협약을 맺고 안산시 132개소 공공놀이터를 대상으로 아동과 시민이 직접 놀이터를 진단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의 여건에 맞춰 놀이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전날 진행된 워크숍에는 안산시 아동권리과, 놀이터 관련 부서, 세이브더칠드런 담당자 등 14명이 참석해 놀이환경 진단 조사결과를 리뷰하고 놀이터 환경 및 놀이성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에 앞서 아동·시민참여단 ‘안산시 노리터즈’를 구성하고 사전영상 교육을 실시했으며, 참여자들은 각자 배정받은 놀이터에 대한 환경진단을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놀이환경 진단결과를 공유하고, 노리터즈 참여자 의견 수렴을 위한 구글 온라인 설문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놀이환경 진단사업 개선계획 워크숍을 통해, 놀이터 담당부서와 개선방안을 논의·검토해 아동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된 놀이터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