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는 농지의 소유와 임대차 정보 등의 현행화를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2020년부터(21,956건) 추진해 온 총 427,165건의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올해 말까지(413,430건) 마무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 및 농업행정의 중요 인프라로서 농지원부의 관리 강화를 위해 ’20년부터 농지원부의 전수 확인 및 점검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체 농지원부 중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소재지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 및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를 우선 정비한 바 있으며, 그 결과, 코로나19 대응, 수해 복구지원 등 현안 대응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보조인력 지원, 지자체 정비실적 정례적 점검 등을 통해 2020년 정비목표 대비 89% 정비를 완료하여 강원도는 농지원부 정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올해는 농지소재지와 소유자 주소지 행정구역이 같은 농지 중 80세 미만의 농업인 소유 농지의 원부를 정비*하여 일제 정비를 마무리하게 된다.
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을 경우에는 농지은행 임대수탁사업 홍보, 필요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도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많은 물량을 효율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농지 소재지 관할 행정청으로 정비 책임을 일원화하는 등 정비 지침을 보완하여 앞당겨 시행(4월 → 1월) 하였으며, 농지원부 일제정비 추진을 통해 공적장부를 현행화 하는 한편, 농지이용실태와 연계하여 농지행정 확립과 소유·임대차 정보 중점적 정비 등 농지의 효율적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