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도는 4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대한적십자사는 2월 중 KF마스크 15만 4000장을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하는 한편,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 식료품세트 1000개를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방역물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1905년 고종황제 칙령으로 설립된 이후 국민성금을 바탕으로 재난구호, 복지사업, 공공의료사업 등 인도주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국민성금 1차 모금은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됐으며, 2차 모금은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이어진다. 기부는 전화, 인터넷뱅킹, 지로납부 등으로 동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명절 전후 코로나19로 힘든 도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사업 추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