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설 연휴(2.11~14)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 지정 운영을 골자로 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중앙병원, 갑을장유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5개소와 응급의료시설 2개소 총 7개소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며 우리여성병원 등 5개소에서는 24시간 응급분만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환자 진료를 위해 병·의원 65개소, 치과병·의원 5개소, 한의원 7개소와 약국 91개소 등 총 168개소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시민들은 방문 전 전화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또 관내 편의점 등 412개소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인 종합감기약, 해열소염제, 소화제, 파스 등 부작용이 적은 일반의약품을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다.
시보건소는 설 연휴기간 동안 대규모 환자 발생 등에 신속하게 대비하기 위해 비상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응급의료정보제공 E-Gen,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김해시홈페이지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명절은 가급적 이동을 자제하고 특히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연휴기간 동안 병?의원과 약국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