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원주 간현관광지에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가 건립된다.
원주시는 친환경 첨단 그린스마트센터 건립 사업이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 친환경 청정 한강수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청정한 자연생태계와 생명, 첨단기술이 융합되는 자연환경을 테마로 한 첨단 콘텐츠를 강조하고, 케이블카 승강장과 강마을 어촌뉴딜300 생태전시관, 옻·한지 판매장, 로컬푸드 직매장이 함께 조성되는 통합건축시설 내에 들어서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청정사업 분야 중 친환경 첨단기술 분야를 지원한 전략이 주효했으며, 지난 1월 말 원창묵 시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서는 등 원주시의 철저한 전략 수립과 빈틈없는 준비가 이뤄낸 쾌거라는 평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3년간 72억 원의 한강수계기금을 확보한 가운데 지방비 48억 원을 추가 투입해 2023년 6월까지 연면적 1,700㎡의 간현관광지 통합건축물 2층에 건립될 예정이다.
통합건축물은 현재 건축 설계 중에 있으며, 올해 6월 건축물 착공과 그린스마트센터 구축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하고 2022년 콘텐츠 개발 및 수생태 데이터 구축에 이어 2023년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후 시범 운영을 거쳐 준공할 계획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5개 부서가 공동 추진하는 통합건축물의 복합운영 효과로 전국적인 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며, “후손에게 물려줄 환경을 보존하고 수질 오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원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