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청년CEO 생산 물품 사전 주문 판매를 진행 했다. 시는 매년 명절마다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되던 판매장터를 코로나19 영향으로 작년부터 비대면 주문 판매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판매 행사에서는 사회적기업 4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3개소, 청년CEO 6개소, 총 14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수제 디저트, 방역용품, 화장품, 꽃차, 김천시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품 등 45여종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었다.
김천시는 시청 직원 및 관련 기관·단체, 한국전력기술 등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제품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CEO 생산 제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작년 추석 대비 150% 이상 판매량이 증가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주문 판매 행사가 지역상품의 소비위축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CEO들의 판로 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2020년 11월 김천삼락 LH 행복주택 내 사회적경제기업 로컬푸드 판매장을 개소하는 등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김천시 청년 CEO를 발굴하여 육성, 사후관리 등 체계화된 지원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돕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