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북도의회가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를 출범하며 농어촌 혁신에 나섰다. 9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된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는 2월 5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남용대 의원(국민의힘, 울진군)을 위원장으로, 정세현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였다.
농어촌청년희망특별위원회는 농어촌 청년의 소득 향상 대책 마련과 지역 활동 활성화에 대한 혁신적 정책을 모색하여 농어촌 청년 유입의 실질적인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기성 농어민은 물론 청년 농어민과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소관부서인 농축산유통국, 해양수산국, 농업기술원, 청년정책관실이 추진하는 실습중심 전문농업고등학교 설립, 청년농부 참여형 마을영농사업, 귀어(歸漁)학교 개설·운영, 환동해 해양레저관광 공동마케팅 등 농어촌 청년 대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실행 가능한 농어촌 청년 정책을 세우기 위해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정세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미시)은 “현재 농어촌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정책들이 많이 있지만 홍보 부족으로 정책을 체감하지 못하는 청년이 많다”며 정책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으며,
남용대 위원장(국민의힘, 울진군)은 “농어촌의 청년은 우리 경북에 보배 같은 존재”라며 “스마트 농어업과 농수산물 수급관리 및 가격시스템 선진화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농어촌 건설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