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용산구 교구협의회(회장 이길원 목사)와 교경협의회(회장 차은일 목사)가 3일 용산구(구청장 성장현)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달 28일 용산구 신창동에서 발생한 화재피해 가구를 돕기 위해서다. 화재로 인해 주민 2명이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접한 이들 단체는 각각 100만원씩을 마련, 구에 전달했다.
이길원 구 교구협의회장은 “갑작스런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 가정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를 회원들과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기탁 받은 성금과 응급구호, 취사도구 세트를 해당 가정에 보낼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의 아픔에 함께해준 교구·교경협의회 측에 감사드린다”며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용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