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5일 오전 11시20분 접견실에서 농협창원시지부(지부장 박성호)가 설명절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농협창원시지부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관내 저소득 가정에 지원되고, 일부는 산호동 가스폭발사고 피해자를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농협창원시지부는 지난 2일 코로나로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창원관내 농협은행 시?구청지점과 농축협에서 꽃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창원 동읍의 화훼농가에서 프리지아 2000만 원 상당을 구매, 꽃바구니와 꽃다발을 유관기관과 고객에게 나눠주며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농협창원시지부는 우리시 어려운 가정을 위한 장학금, 백미, 난방비, 창원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박성호 농협창원시지부장은 “코로나19와 불의의 사고로 매년 같지 않은 설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화훼농가를 비롯한 창원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농협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보살피는 데 이어, 시민을 위한 성금까지 지원해 주셔 감사하다”며 “매년 나눔을 지속해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신 데 고맙고, 각 가정에 고마운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